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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지마요’, 대웅제약, 전국 특수학교-병원 500곳에 발달장애인 돕는 책 기부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함으로써 치유 도움
    정상인에게도 시사하는 점 큰 사회공헌
  • 기사입력 2019-08-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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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괜찮아요. 아프면 아프다고 적극적으로 의사표현해 주세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 4000여권을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 500여 기관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 4000여권을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 500여 기관에 기부한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하였다. 또한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발달장애인과 같은 느린 학습자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승호 사장은 “이 책을 접하는 느린 학습자들이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고 부모님, 특수 교육 전문가, 의료진들과의 소통에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참지마요’ 도서 제작, 기부와 함께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진료를 받을 때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는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지마요 웹사이트(www.saypai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웅제약의 이번 프로젝트는 아픈 곳을 애써 감추면서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지는 정상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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