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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컨티넨탈,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금 전달
약 3년간 전세계 고객들이 기부한 동전 100㎏ 기부?
인터컨티넨탈 직원들이 사랑의 동전 모금함의 동전을 분류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지난 2017년부터 약 3년간 양 호텔을 찾았던 전 세계 고객들이 낸 세계 각국 지폐 및 100㎏ 이상 동전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르나스호텔㈜ 임직원을 대표하여 이만섭 인사운영팀장, 유정호 조직문화서비스팀장, 이재각 노사협의회위원장, 송재훈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참석했다.

현재 양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1층 로비에 각각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모금액은 유니세프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되어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는 “저희 호텔에 방문하시는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이 모여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뜻 깊게 사용된다니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4년 아시아나항공 기내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약 1만3000여 곳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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