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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현, 알리바바 햄버거 사인회 돌발상황에 당황
배우 김승현이 ‘살림하는남자들 시즌2’에서 팬사인회를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K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배우 김승현이 자신이 출연중인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팬사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난처한 상황을 맞았다.

김승현은 팬 사인회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대구의 ‘알리바바 버거’로 향했다. 매장에 많은 사람들이 김승현의 모습을 보러와 있자 아버지는 “너무 감격스럽고 고맙고 뿌듯하다”며 이제야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돌발상황에 난처해졌다. 김승현의 사인만 받고 나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매장 측에서 난색을 표한 것이다.

이날 사인회를 위해 햄버거 1000개를 준비했던 사장님은 겨우 100개만 팔렸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승현과 가족들은 사비를 동원하는 등 SNS를 통해 홍보하겠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승현은 지난해 ‘알리바바 버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리바바 버거는 미국 텍사스 지방의 댈러스에서 유래했다는 미 정통 햄버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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