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호인증서 수여식에서 임인철(왼쪽) 대표이사와 국제표준인증기관 디엔브이 지엘(DNV-GL) 김상욱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시스데브래버러토리즈코리아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27001)’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29일 시스데브래버러토리즈코리아 측은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인 디엔브이 지엘(DNV-GL)로부터 ISO27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이다. 물리적 보안, 운영보안, 접근통제, 개인정보 보호 등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이다.

시스데브래버러토리즈코리아 측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객이 의뢰한 데이터 복구서비스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요 공공기관 및 대기업, 그리고 일반 사용자로부터 데이터 복구 및 복구 솔루션(복구천사)을 제공해왔다.

임인철 시스데브래버러토리즈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의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복구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공인받은 만큼 고객의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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