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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 프랑스 관광훈장 금훈장 수훈
프랑스 관광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양무승 명예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17일 프랑스대사관저에서 관광훈장을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 겸 한국여행업협회(KATA) 명예회장이 지난 17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 관광 금훈장(Medaille d‘or)을 받았다.

관광 훈장(Medaille du tourisme)은 프랑스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개인에게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정부가 심의해 수여하는 명예 훈장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양무승 서울 관광명예시장이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직 재임 시절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양국 관광 교류와 관계 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 수여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관광 훈장 가운데 최고 명예인 금훈장 수여를 결정했다.

이날 훈장 수여는 프랑스 유럽 외무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대신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진행했고,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 서울시 관계자, 여행사 대표들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양무승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관광 금훈장을 수훈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관광, 여행업계와 함께 130년 넘는 수교 우방인 프랑스와 관광, 문화, 인적 교류 확대에 더욱 더 정진하고 노력 하겠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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