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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 불법 복제해 만든 브라질 기술자 적발
페라리 이미지. [PIXABAY]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슈퍼카를 복제해 불법 유통한 일당이 브라질에서 적발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에 숨겨진 비밀 공장에서 불법 제조 중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최고급 슈퍼카 8대를 압수했다. 아울러 차량 제조용 각종 공구와 주조용 틀, 차량 프레임 등도 함께 발견됐다.

매체들에 따르면 이 공장은 아버지와 아들, 단 둘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법으로 제조한 차량을 5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판매했다. 이 가격은 실제 슈퍼카 가격의 5분의 1수준으로 매물이 생각보다 잘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제조업체가 불법 복제된 모델에 대한 경찰 조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유통된 차량의 수량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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