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 공식준비기관인 글로벌플렉스는 제3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인 이씨케이교육과 다국어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에 체결했다.

이씨케이교육 구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국어 교육의 향후 발전을 위한 협력사로서 온오프라인 교육 공동 수행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과 지속 교류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공인자격인 FLEX의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1999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발된 FLEX는 2005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시행하는 외국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총 33개 외국어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능력을 공정하고 균형 있게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이다. 이중 영중일을 포함한 7개 언어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 인증을 받은 외국어 능력 평가 시험이다.

글로벌플렉스 황종순 대표는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국어를 통한 국제화교육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해외 어학시험이 독식하고 있는 국내 어학시험 시장에서 국가공인자격 인증시험인 FLEX를 확대하여 국제화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플렉스는 FLEX 확대와 교육을 위해 전국적으로 공식지정센터 모집을 진행중에 있다. FLEX 공식지정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글로벌플렉스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