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IBK캐피탈은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상품인 ‘참 좋은 직장인 신용대출’ 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출약정과 동시에 대출금이 계좌로 송금된다. 한도는 최대 5000만원, 평균 금리는 10% 수준이다.

IBK캐피탈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했다. 특히 비금융 빅데이터도 여신심사에 활용하기로 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춰 중소·중견기업 직장인들의 금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자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