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S산전, 베트남 발판 동남아 전력 진출 본격화
17~20일 호찌민서 에너지展
스마트 전력 통합솔루션 선봬


LS산전 베트남 사업장 관계자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점검하는 모습. [LS산전 제공]

LS산전이 베트남 진출 1세대 전력 기업 타이틀을 기반으로 동남아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산전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저압전력기기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LS산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전(KOSEF 2019)’에 직류(DC)와 교류(AC)를 망라한 스마트 전력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S산전은 ‘Power Total Solution Provider in Vietnam’을 메인 컨셉으로 고객 맞춤형 플랫폼, 스마트 전력 솔루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LS산전은 1997년 LSIS-VINA를 설립하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1세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지화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2013년 30% 중반대의 점유율이 최근 5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LS산전은 베트남 화력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높은 경제성장률과 전력소비 확대로 전력 인프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주요국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