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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500만·K리그1 100만 관중 돌파
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KBO는 이날 2019년 관중 500만 돌파했다고 말했다. [연합]
7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 전북 김신욱이 골을 넣고 팬들에게 큰절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프로야구가 2019시즌 463경기 만에 관중 500만 명을 돌파했다.

KBO는 14일 전국 5개 구장에 5만6천54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이 501만2천3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당 1만825명의 관중이 입장한 프로야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관중 1만1천717명보다 8% 감소했다. 지난 시즌에는 426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 2019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은 전년보다 2개월 16일 빠른 12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리그1은 지난해 9월 30일 개막 18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경기수도 61경기, 날짜로는 2개월 16일 앞당겨졌다.

이처럼 올해 프로축구 K리그1이 관중몰이에 성공한 것은 대구FC의 돌풍과 함께 전북 현대의 독주 체재가 무너지고 전통의 강호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력이 살아난 요인이 크다.

게다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붐이 일어난 것도 한몫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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