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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양현종, 통산 130승 기록…현역선수 중 4번째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6년 연속 10승을 따내며 통산 130승(84패)고지를 밟았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0차전에서 양현종의 호투로 5-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한화 이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이번 승리로 양현종은 현역 투수 중에선 배영수(두산 베어스·138승), 윤성환(삼성 라이온즈·132승), 김광현(SK와이번스·130승)에 이어 4번째로 130승을 기록한 선수됐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 탈출하며 37승1무53패를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2연패로 34승55패가 됐다.

KIA는 9위 한화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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