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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NBA] 아스널 방문한 제임스 하든, 축구 실력은?
[ESPN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30)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FC를 방문해 축구 실력을 뽐냈(?)다.

10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사화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방문한 하든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든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스널 공격수 리스 넬슨(20)과 함께 축구공을 주고받는 ‘틱톡’ 게임을 한다. 하지만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공을 떨어뜨린다.

페널티킥을 시도하는 다른 영상에선 골대를 훌쩍 넘기는 슛팅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오 마이 갓”이라고 탄식하자 하든은 고개를 내젓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구는 내가 더 잘하겠다”, “신은 공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하든이 아스널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선 아디다스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알려졌다.

올해 아스널은 1994년 이후 25년 만에 아디다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푸마와 했던 계약의 약 2배인 연 6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4년까지다.

아디다스가 2019-2020시즌 새로운 아스널 FC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스널 FC 홈페이지]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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