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장(오른쪽)이 '유기데이 경품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전기자동차와 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5일 충남 당진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데이 경품 이벤트'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축제인 유기데이(62da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친환경농산물 판매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응모가 진행됐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벤트 1등 경품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떠올리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를 증정했다. 이밖에도 2등 당첨자 619명을 대상으로는 ‘친환경 쌀 10kg’을 제공하며 '유기데이 경품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19년 유기데이 행사가 친환경농산물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국민의 성원과 전국 친환경농가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달 출범하는 친환경농산물 통합 브랜드 ‘팜어스(FarmEarth)’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를 지키는 농부 ‘팜어스(FarmEarth)’는 국내 친환경농산물 통합 브랜드의 새 이름이며, 8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일정에 맞춰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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