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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역세권' 9호선 가양역세권‘등촌 두산위브’ 눈길

- 지난해 1년간 서울 청약경쟁률 상위 3단지 모두 역세권단지
- ‘등촌 두산위브’지하철 9호선 가양역, 올림픽대로 등 가까워 교통여건 ‘우수’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은 ‘스테디셀러’라 불리며 항상 주목 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청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역과의 접근성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할 뿐 아니라,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에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이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시, 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도착지까지의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높은 시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에 역세권 아파트는 꾸준한 수요로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자랑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녹원한신 아파트의 전용면적 84.75㎡(12층)는 2017년5월 12억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 19억5,000만원(12층)으로 거래돼 3년간 7억 이상오르며, 59.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공급된 역세권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좋았다. 금융결제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서울시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가 ▲노원 꿈에그린 ▲DMC SK 뷰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로 모두 역세권 단지인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8월 SK건설에서 공급한 ‘노원꿈에그린’은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역세권단지로 지난해 서울 최고 1순위 경쟁률 97.95대 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 분양한 ‘DMC SK 뷰’는 1순위 청약경쟁률 91.62대 1을 기록했다.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3월 분양된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역세권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또한 1순위 청약경쟁률 79.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역과 인접하거나 붙어있는 역세권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올 7월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아 분양하 는‘등촌 두산위브’ 또한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세림연립 재건축정비사업)에 조성되는 ‘등촌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시공사는 두산중공업과 한강건설이다.

‘등촌 두산위브’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급행 이용시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도 인접해 있어 강남 및 도심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사업과 수도권 서부광역철도가계획돼 있어 개통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 홈플러스(강서점), 이마트(가양점), CGV(등촌점), KBS스포츠월드 등이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비롯해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난지캠핑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다수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 학교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으며, 등촌3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설계는 4Bay(일부세대)로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에는 팬트리 및 알파룸(일부세대)을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홈 시스템의 해킹을 대비한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해킹방지 솔루션’을 도입한다. 각 세대 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534-5번지에 마련된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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