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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보험公, 수출활력 제고 총력 지원…대전·충청지역 기업 간담회
이인호 사장 “현장 이해도 높이고 정책 꼼꼼히 재점검할 것”

이인호(오른쪽 두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과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는 25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무역회관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대전·충청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ㆍ충청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약품, 패션의류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성장동력 품목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20년 이상 경력의 무역보험 전문가와 법무·회계 등 외부 컨설턴트가 수출기업과 무료로 일대일 수출실무 컨설팅도 진행했다. 무역보험 제도 설명회, 수출·환율전망 세미나도 별도 진행돼 수출기업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따라 수출계약 기반 보증,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등을 신설했다. 또 올해부터 수출물품 제작자금 대출을 위한 보증한도도 무감액 연장해 주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수출 환경에 처한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한 자리”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상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지도록 제도를 꼼꼼히 재점검하는 등 수출활력 되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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