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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등 16개 공동훈련센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선정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시상식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포스코 등 16개를 선정하고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 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받은 곳은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로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과 사업주단체(협회)가 상대적으로 훈련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2001년부터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훈련과정을 설계할 때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6월 현재 209개의 공동훈련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중 2560개 훈련과정, 총 19만명에게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해 바이오헬스,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해당 분야에서 1만3000명(324개 과정)에게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년(61개 과정, 2600명)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훈련참여 확대를 주도하는 컨소시엄 전담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역량있는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사업 확산을 당부했다. 이어 장신철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 컨소시엄 훈련과정을 기업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훈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채용예정자 훈련은 ’수요발굴-과정설계-과정운영-사후 취업지원 등 훈련사업의 주요단계별로 협약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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