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0일까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 대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 주민공모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확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이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했던 강북구 양지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는 주민공동이용시설(양지마을사랑채) 1층 푸른별환경도서관에서 어린이 환경도서관 프로그램과 3D프린팅 교육, 청소년 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익은 마을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대상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19년 온동네 경제공동체 사전컨설팅’을 받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협의체 및 주민공동체운영회이다. 심사를 통해 마을당 최대 1200만원 내외로 총 72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마을이 사회적, 경제적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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