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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4일 시행…내달 4일까지 접수
- EBS 연계율 70% 유지…성적표 배부, 10월1일

지난해 실시된 9월 모의평가 모습.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으로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두 번째 모의평가가 9월4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9월 모의평가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이 수능출제기관이니 만큼 이번 모의평가는 11월14일 치러질 실제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으로 실제 수능과 같다. EBS 수능 교재ㆍ강의 연계도도 문항 수 기준 70%로 실제 수능과 동일하다.

수능 필수영역인 한국사영역 역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2020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치를 수 있다. 8월7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은 희망하면 화면 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수학영역 시간에는 점자 정보단말기를 쓸 수 있다.

실제 수능처럼 통신ㆍ결제 등 블루투스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가 있는 시계,이어폰은 반입 금지된다. 전자담배도 반입 금지 품목이다. 시침ㆍ분침ㆍ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7월4일까지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되고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은 1만2000원이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시험을 신청한 곳에서 10월1일에 받을 수 있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EBSi 홈페이지(www.ebsi.co.kr),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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