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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캐나다, AI·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로만 줌스키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이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제2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회의록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정부가 북미의 과학기술 강국인 캐나다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캐나다 외교부와 18일 캐나다 밴프에서 ‘제2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캐나다 과기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캐나다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정’에 근거해 2년마다 개최하는 정부 간 정례회의다. 지난 2017년 12월 첫 회의를 가진 뒤로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과기공동위에서는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로만 줌스키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 부의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양국은 이번 과기공동위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현황을 발표, 공유했다. AI와 바이오 등 혁신기술 분야 민간기업이 추진중인 사업 현황을 살펴 보고 상대국과의 협력 계획을 모색했다.

또 양국은 탄소광물화·항공우주·AI로봇·신진인력교류·기술사업화 등에서 양국 기관과 연구진 간 향후 연구 계획도 논의했다.

송 협력관은 “캐나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강국”이라며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이 AI는 물론, 청정기술, 항공우주, 인력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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