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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스퍼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사업 진출
에이지홀딩스 김종국 대표와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글로스퍼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술 기업 글로스퍼가 에이지홀딩스 컴퍼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역화폐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에티오피아 지역화폐에 퍼블릭 블록체인 하이콘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이지홀딩스와 컨설팅 자문, 조인트 벤처 설립, 거래 기반 수익 배분 등 에티오피아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글로스퍼는 서울 노원구에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NW(노원)을 선보인 바 있다. NW은 기부,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의 대가를 전자화폐의 형태로 지급 및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독자 기술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선보이고 이에 기반한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HYCON)을 발행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2018년 기준 1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에티오피아는 3G, LTE 모바일 폰 사용자가 6000만명을 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화폐 도입 사례를 에티오피아에 제공해 한국의 4차 산업 혁명 사례를 에티오피아에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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