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오텍스(IoTeX)가 새로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신규 토큰을 14일 공개했다.

아이오텍스는 멤버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를 발표하고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바이탈리티(Vitality, VITA) 토큰을 출시했다.

바이탈리티 토큰은 아이오텍스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이용자들은 투표, 추천, 설문 등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바이탈리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토큰으로 사물인터넷 기기를 구매할 수 있고 추후 아이오텍스 코인과 교환 가능하다. 바이탈리티 토큰은 이달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텍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장치 아보보드(AvoBoard)도 공개됐다.

아보보드에는 기존의 아이오텍스 스마트컨트랙트에서 사용자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르면 이달 중아보보드에 대한 사전 주문 접수가 시작된다.

롤렌 차이 아이오텍스 공동창업자는 “아이오텍스는 실질적인 기능과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시장 혁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오텍스는 카카오 출신의 조민식 사외이사를 프로젝트로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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