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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웨딩’ 선언 최병길 PD ♥ 서유리 예비부부 “8월14일 혼인신고만”
오는 8월 14일 결혼식을 갖는 예비부부 성우 겸 방송인인 서유리-최병길 PD.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오는 8월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부부 성우겸 방송인 서유리(35)와 최병길 PD가 스몰웨딩도 아닌 ‘노웨딩’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예명 '애쉬번'으로 가수 활동도 겸하고 있는 예비신랑인 최 PD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14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톱10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서유리는 예비신랑 최병길 PD에 대해 “나이는 40대 초반이고 원래 MBC 소속이었는데 지난 2월 퇴사했다. 자작곡을 담은 재즈 앨범도 냈는데 활동명이 ‘애쉬번’이다”라고 밝혔다.

결혼식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서유리는 “스몰웨딩을 할까 하다가 NO웨딩으로 가기로 했다. 예비신랑의 생일인 8월 14일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예비신랑인 최병길 PD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한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영화학교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2002년 MBC 드라마국 PD로 입사해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의 연출을 맡았다.

중학교 때부터 헤비메탈 음악을 즐기면서 밴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최 PD는 MBC 입사 후에도 자작곡을 만들어 왔으며 SBS 제1회 직장인 밴드 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 PD는 예명 ‘애쉬번’으로 가수 활동을 겸하는 등 다재다능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후 최 PD는 지난 2월 MBC를 떠나 CJ ENM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새 둥지를 옮겼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방송 중인 tvN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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