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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FIFA U-20월드컵 결승 거리응원 펼친다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서 대형스크린으로 중계

[사진=강동구청사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의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U-20 대표팀을 응원하고 강동구민이 함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폴란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거리응원은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 중계에 앞서 15일 오후 10시부터 마술공연을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치어리딩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 주민들의 흥을 돋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U-20 월드컵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는 차원에서 거리응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구청 열린뜰은 1300㎡ 규모로 잔디밭 등을 조성해 2018년 5월부터 구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기회에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장면을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드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 또는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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