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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기반해 자동차 거래의 기준 바꿀 것” 스마트폰 앱 ‘직카’

- 빅데이터 통한 자동차 시세 정보 제안
- 데이터 분석 통해 자동차 매매 신뢰도 확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자동차 한 대를 구매할 때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곤 한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원하는 차량 정보를 대거 수집한 뒤 구매 계획을 수립한다. 이 때 여러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은 원하는 차량 정보만을 파악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동종의 중고차 정보를 알아내 비교견적을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현 흐름이 지속되는 와중에 자동차 구매를 위해 소비자가 겪어야 하는 ‘발품’ 과정을 최소화 하도록 도우며 주목 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직카’다. 직카는 현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 비교적 차별화된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018년 발표한 내용을 살펴 보면, 대한민국 전체 인구 51,826,059명 중에서 등록된 자동차 수는 23,202,555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인구 가운데 2.2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자동차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매매와 관련된 정보는 대체로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교적 폐쇄적인 자동차 매매 시장 분위기, 그리고 기존 온라인 자동차 거래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이 와중에 직카는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자동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며 신뢰도를 높이는 중이다.

실제로 직카는 신차 브랜드들의 월별 할인율, 할부 금리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화 한 후 신차의 최저가격을 도출하며 편하게 비교견적을 살펴보도록 한다. 아울러 금융사 비교를 통해 최적의 견적을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직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 환경에서 언제든지 브랜드별 신차의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정보도 포함된다. 직카는 중고차 시세, 과거정비, 보험이력, 성능점검표 등 방대한 데이터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직카의 한민우, 공만식 공동대표는 “자동차를 거래하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수요자들은 물론 딜러들도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사는 이러한 자동차 매매 시장에서 빅데이터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직카는 온라인 자동차 매매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직카가 제공하는 시세 분석 데이터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 이에 국내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독자 플랫폼으로서 직카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13일 오픈된 리뉴얼 버전인 ‘직카 2.0’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직카 2.0'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오는 10월 중 PC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오픈도 계획 중이다.

한편 직카는 각 딜러사마다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데이터화 해 가장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이 거래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수수료 문제를 해결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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