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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노년기 치아관리, 치매와도 밀접한 관련

  • 기사입력 2019-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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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고령의 나이에 접어들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치과 질환입니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 구강 내 침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며 입안이 건조해집니다. 이뇨제 또는 항우울제 같은 약물 복용 또한 구강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이처럼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가 쉬운데 이는 다양한 노인성 구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년기에 치아우식, 치주질환 등으로 손상된 치아는 가벼운 충격에도 상실되기가 쉽습니다. 상실된 치아가 많을 경우, 소화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이고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 자존감 저하 등으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는 방법으로는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의치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아를 상실 시 틀니를 주로 사용했지만, 임플란트 치료의 발달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 임플란트 틀니는 틀니와 임플란트의 장점을 합친 치료법입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2~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틀니 사용 시 유지력과 저작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기존의 전체 틀니보다 기능이 뛰어나고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치료보다 치료가 용이하며 비용이 낮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환자들에게는 임플란트 틀니 시술이 학술적, 임상적으로 우수함이 증명되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해서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에는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철 치료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도움말 : 고대구로병원 치과보철과 이정열 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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