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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019 부산 여성 취ㆍ창업박람회’ 개최
-12일 오후1시 부산시청 1층 대회실에서 열려
-아성다이소ㆍLG유플러스ㆍ농심 등 70개 업체 참여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12일 오후 1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여성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9 부산 여성 취ㆍ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 11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성다이소, LG유플러스, 농심 부산공장, 씨제이프레시웨이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35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곳을 통해 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및 급여수준 등에 관한 기업정보를 부산일자리정보망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사업안내(컨설팅)관, 여성창업 홍보관,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취ㆍ창업에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는 26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는 현장에서 기업 설명을 듣고, 바로 면접도 볼 수 있다. 간접참여채용관에도 센터에서 대신 원서를 접수받는 간접참여 방식으로 44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상담을 지원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안내(컨설팅)관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서비스와 취업 컨설팅 및 노무ㆍ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창업 홍보관을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은 고객의 취향파악에 나서는 한편,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 밖에도 취업지원서비스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설문조사, 기념품 배부가 이뤄지며, 정보관에서는 게시판을 통해 참여기관 및 채용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와 손거울 제작, 천연 버물리 만들기,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취ㆍ창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당일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여성문화회관 이정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능력 있는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고, 여성구직자에게는 유익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ㆍ창업으로 이어져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새로이 꽃 피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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