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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동 하이브랜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몰 ‘라시따델라모다’로 재개장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양재동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가 ‘라시따 델라 모다’(La CITTA Della MODA)로 CI(기업 이미지)를 바꾸고 새롭게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시따 델라 모다는 이태리어로 ‘패션의 도시’라는 뜻으로, 하늘의 중심이 되는 북극성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캄캄한 밤하늘을 밟게 비추고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었던 북극성은 패션과 유행을 선도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해 나가겠다는 라시따 델라 모다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하이브랜드몰로 출발한 라시따 델라 모다는 이번 CI 개편과 함께 지하3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존 하이브랜드 패션관을 새롭게 재개장한다. 연면적 1만4000평 규모의 이곳에는 국내외 패션 브랜드, F&B 및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1층엔 해외 명품 아울렛, 2층엔 골프/여성의류 매장이 입점하며, 3ㆍ4층엔 국내외스포츠 및 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5층에는 450여평 규모의 개방형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 방문고객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은 다양한 전문 서적을 비치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인쇄출판에 관련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엔틱한 장비를 인테리어에 활용 함으로써 부모와 함께 찾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학습효과도 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시따 델라 모다는 쇼핑,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몰로 각각의 층마다 휴식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한 다양한 엔터테이먼트 공간이 구성된다”며 “고객 누구든지 즐거운 쇼핑과, 편안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을 겨냥한 차별된 상품기획(MD)으로 새로운 15년차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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