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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호주, SBS 생중계…7일 오후 8시 킥오프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대한민국과 호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SBS에서 생중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7위)은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호주(FIFA 랭킹 41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SBS, 네이버 스포츠, POOQ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과 호주의 상대 전적은 한국이 7승 11무 9패로 열세다. 앞서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벤투 감독은 지난 6일 공식 기자 회견에서 “손흥민은 지난 1년 내내 항상 이번과 같은 일정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했고, 경기를 뛰어왔다”며 “여태 잘해왔는데 지금이라고 못 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잘 마쳤으며, 호주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전했다.

6월 A매치 2연전은 9월 시작하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준비하는 벤투호의 마지막 평가전이다.

호주전은 2004년 독일전 이후 부산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A매치이다. 2004년 12월 19일 열린 독일전이 마지막이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티켓 판매 오픈 6일 만에 5만여석이 이미 매진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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