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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O2O 성수동 수제화 점포 “월 평균 매출 600만원”
-51개 성수동 수제화 스토어 입점
-인기 스토어 월 2000만원 이상 거래액 올리기도

네이버 ‘스타일윈도’ 화면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스타일윈도’에 입점한 성수동 수제화 점포의 월 평균 매출액이 6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일윈도는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둔 쇼핑 스토어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O2O서비스다.

네이버 스타일윈도에는 51개의 성수동 수제화 스토어들이 입점해있다.

이 가게들의 월평균 매출은 600만원, 인기 스토어의 경우 거래액이 월 2000만원에 달한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온라인에서도 이용자가 맞춤제작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발 볼 크기, 굽 길이, 신발 사이즈,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하고 주문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발 크기를 표준화 할 수 있도록 사이즈 측정 방법을 상품 설명에 반영해 교환 및 반품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수제화 제작의 과정과 디자인 철학도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 스타일윈도에 입점해있는 ‘로우플로우’의 정종근 대표는 “스타일윈도 입점 후 네이버를 통해 찾아오는 이용자들이 많아졌다“ 며 “성수동 수제화거리 전반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가 주인공이 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가진 모든 기술과 데이터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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