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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다만 오후부터 높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돼 전날부터 이어진 폭염특보는 이날 밤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권ㆍ충북ㆍ충남ㆍ부산ㆍ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권역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보통’인 권역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ㆍ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ㆍ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ㆍ남해 0.5∼2.0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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