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 기여
청계천 수상패션쇼.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청춘, 피어樂 패션쇼’라는 주제로 20대 젊은 대학생부터 40~70대 시니어까지 모든 청춘이 새롭게 피어나는 패션의상을 선보인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메이크업 등 해당 전공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댄스스포츠 프로선수인 정은선ㆍ방준엽의 라틴댄스 공연으로 시작되는 수상패션쇼는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제작 의상, 최무란ㆍ안규미 디자이너 의상, 대학생 캠퍼스룩, 시니어 드레스룩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청계천 수상패션쇼가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청춘ㆍ문화ㆍ드림ㆍ열정 ‘피어樂 패션쇼’로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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