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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 청소년 외교아카데미(KHYD)를 지나간 최고 연사들

[헤럴드 경제]대한민국 No.1 영자신문사 코리아헤럴드에서 주최하는 여름방학캠프 제13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가, 2019년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차세대 외교관,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의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모인 코리아헤럴드의 국내캠프 청소년 외교아카데미가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외교아카데미를 지나간 많은 외교분야 최고 연사들을 알아보자.

1.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2016년, 제 6회 강연자)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독일 외교관으로서 처음엔 서독을 대표하여 일을 시작했다. 제네바에서 활동하면서는 협상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으며, 외교관이 되기 위해 협상에서의 전략과 중요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광부 간호사 파독 50주년 등 한국과 독일에서는 끈끈한 외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등의 다양한 외교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2. 에티엔 롤랑 피에그-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2016년, 제 7회 강연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티엔 롤랑 피에그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은 프랑스와 한국의 오랜 인연에 대해 강연을 해주었다. 월드뱅크(World Bank) 및 Senior Economist, Minister’s Policy Planning Staff등 다방면으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에티엔은 본인이 직접 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한국과 프랑스간의 정치, 경제, 문화적 관계들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3.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2018년 제 10회 강연자)
주한 태국대사 싸란 짜른수완은 강연에서 태국과 한국을 연관 지으며 태국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했다. 태국의 인구는 한국과 비슷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두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이 그중 하나이다. 태국은 제조업 뿐만 아니라 과일과 태국 고유의 음식으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쉽게 태국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태국은 또한 관광 문화가 발달했으며 의학 투어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다. 태국은 북한 핵 도발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의 편에서 평화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이야기하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러 방안을 소개하셨다. 또한, 한국전쟁에서 태국의 도움으로 인해 두 국가 간의 우호적 관계가 형성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셨다. 태국에 한국의 케이팝이 진출하고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반대로 매년 서울 청계천에서는 태국 축제가 열리고, 이곳에서 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인들이 태국에 대해 흥미를 높이도록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제10회 청소년외교아카데미 시니어 강연. 주한 태국대사 싸란 짜른수완

이와 같이 많은 외교 분야의 최고 연사들이 지나간, 코리아헤럴드의 제13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가 2019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사들로 구성이 되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헤럴드 영어캠프는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사이판 등 총 5개국에서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는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서연/ s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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