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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ㆍ18민주화 운동 가두방송원 ‘전옥주’ 모티브 일러스트 공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ㆍ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민주화 운동당시 가두방송원으로 참여했던 전옥주씨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를 지난 7일 공개했다. 일러스트는 박희정 작가의 작품이다.

일러스트 내의 여성이 외치는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겁니다. 우리는 광주를 지키고야 말 것입니다” 구호는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가두방송원으로 등장한 배우 이요원이 외친 대사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가 발간한 ‘금요일에 돌아오렴’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박희정 작가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기획은 먼저 공개된 ‘4·19혁명’편에 이어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오는 11월까지 총 6종의 일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및 사업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핸드폰 배경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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