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대 음대, 韓 최초 줄리어드 음대 졸업생 ‘김영의 추모 음악회’ 개최
-22일 김영의홀서 추모 음악회, 20~25일 ECC서 전시회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와 음악대학이 본교 창립 133주년 및 故 김영의 선생(1908~1986) 타계 33주년이 되는 올해 5월을 맞아 ‘김영의 선생님 추모 음악회’와 ‘김영의 선생님 사진·유물전’ 개최한다.

‘김영의 선생님 추모 음악회’는 5월 22일 오후 7시 이화여대 김영의홀에서 개최된다. ‘김영의 선생님 사진·유물전’은 5월 22일 오후 6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20~25일까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대산갤러리(ECC B328)에서 전시된다. ‘김영의, 음악으로 참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고인의 미공개 사진과 유물 등이 전시된다. ‘김영의 추모 채플’도 20~24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영의 선생은 1916년 이화학당에서 음악을 전공한 후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 졸업생아더, 78년 생애 중 69년간 이화에서 교육 받았다. 유학 후 1939년 이화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예림원 원장(1945~1950), 예술대 학장(1954~1960), 음악대학장(1960-1970)으로 재직했다.

그는 퇴임 후에도 이화학당 상무이사, 이사장으로 헌신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 예술원 초대회원, 한국음악가협회 부위원장, 서울특별시 음악분과 문화위원장, YWCA 연합회 이사, 대한여학사협회 부회장, 문교부 교육과정 음악분과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kace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