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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강명초ㆍ중 통학로 녹지로 바꾼다
-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다음달 완료

강명초ㆍ강명중 통학로에 녹지가 들어설 공간.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는 도로에서 발생되는 각종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에 의한 각종 질병과 교통사고에 노출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녹지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강명초ㆍ강명중학교 주변 통학로(상일로12길)에 가로수와 띠녹지를 조성하고, 차선폭을 줄인다. 사업 구간은 통학로 700m 양측으로 지난 4월 말 공사에 착수해 6월 완료가 목표다.

구는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만큼 공사 구간에는 안내판, 안전펜스, 보행안전 도우미 등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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