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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명된 브랜드파워, 대형사 상가… “눈길 잡아끄네”

신회도와 안정성으로 브랜드 인기 갖춘 대형사 상가, 인기 몰이
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시에서 ‘세종마스터힐스’ 이달 분양 예정

 

브랜드 상가의 인기가 높다. 브랜드 상가는 아파트 못지않게 투자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설계나 재정 안정성을 보고 선호하는 수요자들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10대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기준) 브랜드 파워는 증명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에 발표한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빅테이터 자료(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등을 측정한 결과)를 보면, ▲1위 현대건설 ▲2위 대우건설 ▲3위 삼성물산 ▲4위 현대산업개발 ▲5위 GS건설 ▲6위 대림산업 ▲7위 포스코건설 ▲8위 SK건설 ▲9위 롯데건설 ▲10위 한화건설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안에 드는 건설사 중 9개 건설사 모두 국내 10대 건설사로 꼽히는 곳이며 한화건설도 시공능력 11위에 랭크돼 있다.

이처럼 증명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상가는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도 지난해 6월말 진행된 라이프 에비뉴와 포트 에비뉴 입찰에서 총 117실 모집에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82대 1(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9월 분양된 ‘안산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도 73개 점포 입찰에서 최고 17대 1,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하루 만에 완판됐다.

업계 전문가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는 이미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자금 운용의 안정성으로 부도 위험이 낮아 분양부터 준공까지 안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브랜드뿐만 아니라 뛰어난 입지로 충분한 배후수요도 확보한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3000여 가구가 넘는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를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아파트 거주 세대 외에도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 등을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상가 분양관계자는 “대규모 입주세대와 단지 주변에 위치한 풍부한 인프라 시설, 교통망 등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며 “현대건설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인근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높은 상가 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최근 투자자들 선호도에도 맞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3층에 마련돼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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