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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로 놀자 포스터. [강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성안로(성내동)에서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엔젤공방거리는 강동구가 2016년부터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해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지역이다. 현재 도자기ㆍ플라워ㆍ커피ㆍ디저트ㆍ젓가락 등 다양한 종목의 15개의 공방이 자리해 있다.
이번 행사는 ‘감성 ON! 공예로 놀자’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한다. 특히 엔젤공방 운영자 9명으로 구성된 온도도시 협동조합이 공모한 2019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엔젤공방 14개소 투어 체험(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엔젤공방 및 엔젤공방 창업교육생 프리마켓 · 체험부스 운영 ▷엔젤공방 스탬프 이벤트 ▷온도도시 협동조합 문화공간 내 작품전시ㆍ홍보 ▷엔젤공방 포토존 운영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등으로 이뤄진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이 꿈꾸고 주민이 찾는 엔젤공방거리 조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엔젤공방거리가 주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