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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부산 초등생 축구캠프 ‘희망울림 FC’ 3기 발대식
초등3~6학년생 136명 참여

축구용품 및 활동비용 지원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ㆍ캠코)는 지난 12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 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KAMCOㆍ캠코)는 12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 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부산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지난 2017년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에게 맞춤형 문화 예체능 교육ㆍ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코는 축구용품 및 활동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코 희망울림 FC 3기는 오는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태프가 지도하는 축구교실,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11월 학교별 친선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캠코와 부산아이파크는 발대식 개최일을 ‘캠코 희망울림 FC 데이’로 정하고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광주FC 프로축구 실전경기에 앞서 캠코 희망울림 FC 축구단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를 벌였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KAMCOㆍ캠코)는 12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 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 각 학교 대표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창용 캠코 사장과 전영근 부산교육청 교육국장 등은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문창용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달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3의 운영을 위해 총 2억6000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한 바 있다.

어린이축구단은 물론 시각장애인 밴드,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어린이 합창단, 새터민 밴드, 시니어 댄스팀, 사물놀이, 연극, 탭댄스, 치어리딩 등 약 750여 명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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