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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성대전통시장ㆍ노량진로 간판 새로 단다
- 6억7800만원 편성…1곳 당 최대 250만원 지원

지난해 간판 교체 사업을 마친 상도동 건물 외부의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낡고 통일되지 않은 업소 간판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모두 6억 7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말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대상은 성대전통시장(성대로2길 1번지~국사봉1길 24 외 2개 구간)과 노량진로(노량진로 123~노량진로 233 외 1개 구간)에 있는 260개 업소 간판이다. 1개 업소 당 최대 25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해준다.

이번 사업은 건물주, 상인, 상가번영회 등이 주축이 된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자인 결정, 설치 업체 계약 등 기타 필요사항들을 구와 공모ㆍ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지역특색과 환경에 맞춰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고 LED 간판의 경우,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 및 타이머 스위치를 설치해 전기소모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구는 이달 중 사업구역 지정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의견청취 후 오는 10월 중에는 제작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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