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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IoT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선도
-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사업 유치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사업’을 유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개발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가전ㆍ스마트홈 핵심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IoT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 부터 3년간 국비 54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부천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부천산업진흥원, IoT기업 등 7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동 효성센트럴타운아파트 등 3개 단지 2145세대에 ‘스마트 층간소음 분쟁 예방서비스’ 등 9개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제안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전자부품연구원이 인프라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서비스 실증ㆍ확산을 담당한다. 또 부천 소재 센서텍 등 IoT기업들이 서비스 기술개발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IoT산업 육성은 물론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확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부천시 전 공동주택, 나아가서 역곡동 3기 신도시 및 오정 군부대 재개발 등에 차원 높은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oT혁신센터<사진>를 중심으로 부천시를 대한민국 IoT산업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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