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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모의 여검객 ‘매화’, 올 봄 ‘검은사막 모바일’ 비상 이끈다


- 6번째 신규 클래스, 미모+액션 '겸비'
- 유저 호응 이어 매출 역주행 '기대감'


아름다운 미모와 화려한 액션을 모두 갖춘 신규 클래스 '매화'의 등장으로 인해,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월 17일 출시된 '매화'는 11번째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한 클래스로, 무사처럼 동양의 검술과 궁술을 활용해 근거리ㆍ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름다운 매화가 흩날리는 스킬 이펙트와 '잡기 면역' 기능으로 PvP에 특화된 대표 기술들도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출시 초반 '매화'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이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상승세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4월 24일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넥슨의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의 무서운 진격에도, 1년간 색다른 콘텐츠 접근법과 탄탄한 운영능력을 증명해온 펄어비스의 선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4월 18일 초대형 기대작 '트라하'의 등장은 기존 인기 모바일 MMORPG들에게 엄청난 위협이었다. 다만 지난 1년간의 서비스 동안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온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에도 매력적인 신규 클래스 '매화'를 통해 강력한 신작의 도전을 슬기롭게 막아냈다.

우아한 '설중매' 출격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6번째로 추가된 '매화'는 기본적으로 무사와 매우 유사한 클래스다. 원작 온라인 '검은사막'에서 무사의 여성 버전으로 탄생한 까닭이다. 다만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을 갖춘 클래스로 성장해왔다.
이에 따라 동양의 검술 및 궁술을 다루는 두 클래스는 주 무기와 보조무기로 각각 도검과 각궁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끊어차기ㆍ가름ㆍ각수ㆍ역극ㆍ개화 등 다수의 스킬도 공유한다. 또한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들며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펼치고, 날렵하고 강력한 한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이에 무사를 육성해본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매화' 클래스에 적응 가능하다.
 



특히 '매화'의 가장 큰 장점은 PvP 상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기술인 '붉은 달'과 '매화 만리향' 발동 시 캐릭터가 잠시 사라지면서, '잡기' 면역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대1 PvP에서 '잡기'가 유용하게 활용되기에, '매화'가 선보일 순간적인 카운터어택의 위력이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계승 클래스 '설화'도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 꽃잎이 흩날리는 '매화'와 마찬가지로, '설화'는 이름처럼 하얀 눈꽃이 더해져 액션의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냉기를 증폭시켜 일시적으로 능력치 상승효과가 주어지는 최종 기술 '빙화'는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증가, 생명력 회복 등을 내세워 PvP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눈과 손, 모두 즐겁다
출시 초반, '매화'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비교적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원작과 달리, 특유의 화려함과 강력함을 내세운 모바일 이식 전략이 성공했다는 의미다. 이를 바탕으로 업데이트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복귀하는 등, '검은사막 모바일'은 경쟁작들의 활약 속에서도 양대 마켓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기비결이라면, 단연 '매화'의 수려한 미모를 손꼽을 수 있다. 실제로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에서는 '매화'가 너무 이뻐서 선택했다는 글들을 쉽게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해 누구보다 아름다운 캐릭터를 제작하려는 유저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뷰티앨범과 게시판을 초반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속도감 있는 스킬 구사와 순간적인 폭딜의 조합도 화끈한 액션을 원하는 유저들을 매료시켰다. '잡기' 면역 상태나 날렵하게 치고 빠지는 공격을 통해, 각성 클래스 등장 이후 '디스트로이어'의 강력함을 꺾을 만한 호적수가 등장했다는 지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검을 휘두를 때마다 파워풀하게 꽃잎이 퍼져나가는 이펙트는 수동전투와 자동사냥의 '보는 맛'까지 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계승 클래스 '설화'도 초반부터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기존 무기와 스킬을 유지하지만 한층 더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고, 계승 이후 획득하는 스킬들 역시 계열 운영이 용이하기에 육성의 묘미도 강화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향후 출격을 예고한 직선 공격 위주의 각성 클래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신규 클래스 '매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5월 2일까지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매화' 유저 30명과 가장 많은 '매화'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 20명에게는 '갤럭시탭 S5e' 스페셜 패키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매화' 유저에게 각각의 레벨 구간 달성에 따라 총 1,400개의 블랙펄도 제공한다.
 



2019년 상반기 점차 치열해지는 모바일 MMORPG 대전에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클래스 '매화'와 함께 다시 한 번 화려한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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