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100여대 참가해 진행
-새 훈련에는 한미 수십여대 참가
-호주 공중조기경보기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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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전투기의 공격 훈련 장면. [사진=공군]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미는 22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과 주한 미공군 전투기 수십 대가 참가하는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2주간 일정으로 어제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미는 기존 대규모 항공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대체해 이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맥스선더는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맥스선더는 미국 공군이 알래스카에서 실시하는 다국적 훈련을 본 떠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던 연합훈련으로 한미 공군 전력 100여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항공통제기(피스아이)를 비롯한 주한 미공군의 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호주의 공중조기경보기인 E-7A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현 한반도 안보정세를 고려해 맥스선더 때보다 훈련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