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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날 암호화폐 ‘페이코인’ 상장 1초 만에 완판
-240개 달콤커피, 450개 도미노피자 매장부터 결제
-다음달 초부터는 편의점에서도 결제 가능 

다날이 비전선포식 ‘The Next Challenge 2019’를 통해 결제프로토콜 페이코인을 발표하는 모습 [다날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결제 용도로 발행한 페이코인을 상장한 지 1초 만에 1차 물량을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22일 오후 8시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에 상장돼 1초 만에 1차 물량 276만 페이코인이 모두 판매됐다.

이어 2차 물량 414만 페이코인도 2초 만에 주문이 마감됐고, 마지막 3라운드 판매된 689만 페이코인도 2초 만에 완판됐다.

이날 총 1380만 페이코인이 20분 간격으로 3차에 걸쳐 분할 판매된 후 오후 9시 20분에 후오비 토큰 마켓에 상장다.23일 오전 8시 현재 최초 상장가 대비 500%가 오른 0.137862HT에 거래 중이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젝트다. 사용자는 페이코인을 구매한 뒤 이를 실제 매장에서 상품 결제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부터 정산까지 관여하는 중간 사업자를 대폭 줄여 수수료를 1% 수준으로 낮췄다.

이달 중 우선적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450여개의 도미노피자와 240여개의 달콤커피 매장이다.

다음달 초에는 편의점 등에서도 페이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다날은 설명했다.

다날은 이를 통해 국내외 10만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월렛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16일 출시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다운받을 수 있다. 페이코인은 후오비 코리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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