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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규모 6.1 지진, 빌딩 물탱크 ‘콸콸’…한국인 피해 없는 듯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진이 필리핀 마닐라를 강타했다. 다행히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은 지진 발생 인지 즉시 필리핀 관계당국, 한인회, 현지진출 한국기업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한 바 22일 오후 9시30분 기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필리핀 관계당국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다. 만약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1분(현지시간)께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근 도서 지역에 정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서는 지진 당시에 벌어진 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고층 빌딩이 밀집한 마닐라 시내에서는 물탱크가 터져 하늘 위로 물이 쏟아지는 일도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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