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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교육전문가들, 한국서 마이스터고·자유학기제 배운다
지난 1월 11일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열린 2018학년도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중국 교육전문가들이 한국 마이스터고와 자유학기제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국 비영리·비정부 연구기관인 ‘21세기교육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관계자 18명이 22~24일 서울과 경기, 충북의 학교와 교육기관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1세기교육연구원 측이 마이스터고와 자유학기제 운용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요청해 오면서 성사됐다. 방문기관에도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자유학기제 우수학교인 동대문중이 포함됐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예비명장’을 키우는 직업계고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시험부담 없이 진로·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중국에 알리고 양국 간 교육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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