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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광, 가족ㆍ멤버 배웅속 비공개 입대…“1년 7개월 좋은 쉼”
18일 입대한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이기광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18일 입대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이날 “이기광이 오늘 오후 2시, 가족들과 멤버 그리고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다”며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군복무 생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기광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미리 공개하지 않았음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이날 입대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이기광은 지난 17일 하이라이트 공식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도 띄웠다.

이기광은 편지 글에서 “데뷔를 한 지 10년이 지났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참 행복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고 좋은 추억 하나를 가져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도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멤버들)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며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며 “10년이란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런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배치받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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