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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미세먼지 저감벤치 홍대 일대에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자동으로 공기정화를 시작하는 ‘미세먼지 저감벤치’<사진>를 홍대 일대 걷고싶은거리에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벤치는 사물인터넷 기술로 자동 관리되며, 하루 동안 4만1472㎡의 공기를 정화한다. 구는 생산전력으로 핸드폰 충전과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벤치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건물 옥상 등에 여름철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도료를 칠하는 쿨루프 사업과 지하 주차장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교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환경정책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4억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동ㆍ노인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서 1억 400만원,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비 9000만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지원 사업비 1700만원, 지역 밀착형 환경ㆍ에너지 특화사업비로 600만원을 교부받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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