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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ㆍ홍준연 의원 만났다…“ 성매매 여성 지원예산 집행 데이터도 없어”
[하태경TV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세금 낭비 방지 취지의 구정질의를 했다가 성매매 여성 비하논란에 휩싸여 더불어 민주당에서 제명된 홍준연 대구 중구 의원을 만났다.

16일 하태경 TV는 하의원이 대구로 직접 내려가 홍준연 의원과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했다.

홍준연 의원은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지금 자활지원받는 성매매 여성은 43명이다. 진짜 성매매 피해자인지 알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구청장에게 데이터를 요구했지만 구청장은 성매매 피해자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애매한 대답을 했다”면서 “성매매 여성에게 주거비 70만원, 생계비 100만원, 자활훈련비 30만원등 총 200만원 지원하는데 자활의 성과를 알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최소한 재직증명서라도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대구 100개 여성단체가 나를 제명하려고 했는데 가장 앞장 선 여성단체가 중구청에서 자활지원 명목의 예산을 받아 성매매 여성들에게 집행하는 곳이었다“고 밝힌 뒤”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내는 세금이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서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일을 겪고 난후 여대생과 여고생 한테 문자을 받았지만 상식이 있는 사람은 성매매여성 처벌을 원한다“면서 ”세금은 폐지 줍는 할아버지, 할머니,  급식카드 가지고 밥 사먹는 어린 학생들 등 더 어려운 사람에게 사용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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