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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좌의 게임’ 시즌8, 편당 제작비 170억원 이상
시즌6부터 편당 1000만 달러
시즌2 ‘블랙워터’ 에피소드 제작에 800만 달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마지막 8번째 시즌을 제작하는데 편당 1500만 달러(약 170억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버라이어티 보도를 인용, 이번 시즌이 왕좌의 게임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비싼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HBO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하지 않았다.

상영 시간 역시 시즌9의 마지막 네 편은 각 80분씩으로 가장 긴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왕좌의 게임이 시즌 6부터 편당 제작비가 1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추산했다.

그 이전에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에피소드는 시즌2의 ‘블랙워터’로, 약 800만 달러가 들었다. 이 에피소드는 14세기 전함을 실물 크기로 복제하는 등 대규모 전투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1년부터 방송된 왕좌의 게임은 이날 첫 방송된 시즌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한편 시즌8 방영을 앞두고 일찌감치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는 드라마에 등장한 ‘철왕좌’(Iron Throne) 모형이 설치되는 등 높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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