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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 다음달 4일 개막…국내외 86개팀 5000여명 참가
2018대구컬러풀페스티벌 퍼레이드 장면[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다음달 4∼5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일본, 중국, 러시아 등 7개국 22개 팀을 포함해 국내외 86개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거리예술공연,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거리퍼레이드는 기존 한차례 행진식이었던 것과는 달리 3개 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행사 기간 2·28민주공원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일반 시민 40개 팀의 핫 스테이지 공연도 열린다.

또 5일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뮤지컬 공연, 놀이시설 설치, 체험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시는 최근 컬러풀 페스티벌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로고를 새로 만들었다.

새 로고는 대구 도시 브랜드 슬로건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를 5개의 동그라미 캐릭터로 만들어 페스티벌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정말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신바람 나는 축제의 주인공이 돼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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